■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진두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튀르키예 지진은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충격이 측정될 정도로 위력이 강했는데요. 워낙 강하다 보니 주변에 잠자고 있던 단층도 깨웠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스탄불이다, 일본도 시간문제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나오는데요.
우리나라는 위험하지 않은지,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튀르키예 첫 지진. 규모가 7.8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추가 강진과 여진이 발생했는데 몇 차례 정도 발생한 건가요?
[기자]
지금까지 보면 첫 강진이 발생한 이후 30시간 만에 규모 4 정도, 그러니까 충격이 있을 정도의 지진이 109차례나 발생했습니다. 그 뒤에도 크고 작은 지진들이 계속 잇따르고 있는데 보통 이 정도의 강진이 있고 난 뒤라면 적어도 일주일까지는 강한 지진, 규모 4나 5의 강한 지진이 이어지고요. 한 달 정도까지는 충분히 진동이 감지될 만한 규모 3 정도의 지진이 이어지고 1년 이상까지도 이 지역에서 작은 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니까 지금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크고 작은 지진이지만 이제 지진이 일어난 지 사흘 정도 됐잖아요. 그렇다면 규모 4 정도, 5 정도까지. 처음 강진이 일어난 뒤에 바로 그날이 가장 강한 여진이 나타나고요. 보통 사나흘 정도가 되면 강도가 규모 7.8의 지진이 났기 때문에 4나 5 단계 정도로 떨어지은 하지만 규모 4나 5단계라고 하더라도 이미 이 지역이 구조물이 굉장히 약화된 상태거든요. 그래서 충격을 줄 만한 정도의 지진이 일주일까지는 이어진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렇군요. 지금도 안심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군요. 당시에 지진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관측이 됐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던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기자]
보통 규모 5.5 이상 정도의 지진이 발생을 하면 전 세계에서 그 진동이 감지가 됩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은 규모 7.8, 7.5의 지진이었잖아요. 첫 지진이 일어나고 난 뒤 9분 뒤에 우리나라 백령도에 있는 지진관측소에서 ... (중략)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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